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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우려 속 외인 순매수강화…주가 낙폭축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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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우려 속 외인 순매수강화…주가 낙폭축소될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금호타이어가 약세다.

금호타이어는 28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5.64% 하락한 5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급락세다.

법정관리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27일 금호타이어 MOU 체결 관련 입장 자료에서 "금호타이어가 현재까지 노사동의서를 제출하지 못했다"면서 "자구계획에 대한 노사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MOU 체결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사 간 합의가 결렬됨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법정관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앞서 산은은 지난달 1조3000억원 규모의 차입금 만기를 1년 연장해주는 조건으로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자구안 이행을 위한 MOU 체결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외인의 경우 메릴린치는 6만672주 사자로 순매수상위창구 1위를 기록중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