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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갑수, 광진구청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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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갑수, 광진구청장 출마 공식 선언

'미래가 있는 광진, 젊은 구청장, 확 바꾸겠다' 슬로건

김갑수 전 국민의당 당대표비서실 국장이 28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자양전통시장 선거 사무실에서 6.13 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김갑수 선거캠프이미지 확대보기
김갑수 전 국민의당 당대표비서실 국장이 28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자양전통시장 선거 사무실에서 6.13 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김갑수 선거캠프
김갑수(47·바른미래당) 전 국민의당 당대표비서실 국장이 6·13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국장은 28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자양전통시장사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미래가 있는 광진, 젊은 구청장, 확 바꾸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광진구청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전 국장은 국회 정책연구원 경력과 젊은 후보임을 강조하며 "제 2의 고향인 광진구를 미래가 있는 구로 만들기 위해 광진의 발전을 위해 심장이 터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국장은 미래가 있는 광진구 혁신을 위한 3가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구 법원자리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중소벤처기업 단지 조성'과, '대형 복합 쇼핑몰 유치'를 제시했다.

이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구립 어린이집'과 청소년 인성교육과 신체 단련을 위한 '행복한 도서관' 및 '청소년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밝혔다.

김 전 국장은 또, '광장동 폐기물 집하장 건립'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밝힌 뒤 "청소년 체육시설 인근에 들어서는 폐기물 집하장이 환경 등에 문제가 없는 지를 다시한번 꼼꼼히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국장은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민의당 정책위 부의장 및 당대표비서실 국장, 국회 정책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김 전 국장은 오는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주요 일정과 현안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