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공모 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 대비 2조5800억원 감소한 241조68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은 신흥아시아 지역 펀드의 강세가 지속되며 순자산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해외주식형의 순자산은 2500억원 늘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과 관련해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이 감소했다.
국내채권형은 초단기채권에서 자금유출이 일어났으나 일반채권으로의 자금유입으로 순자산이 소폭 감소했다.
해외 채권형 또한 신흥국채권과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을 제외하고 대부분 자금유출이 일어났다.
이 기간 국내채권형, 해외채권형과 머니마켓펀드(MMF) 유형에서는 자금 유출로 순자산이 각각 1000억원, 700억원, 3조1500억원 감소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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