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롯데푸드 해태제과 대상 外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롯데푸드는 올해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구구바’를 출시한다. 달콤쫀득한 맛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구구’ 브랜드를 적용한 아이스 바다. 구구 브랜드의 특징인 5가지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패키지도 구구 특유의 브라운 칼라를 적용해 구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 해태제과, 고향만두 과자 ‘화낙신낙’ 출시 해태제과는 전통 먹거리인 만두의 모양과 맛을 담아낸 ‘火낙辛낙’을 출시한다. 브랜드에서 연상되는 의미처럼 매운 낙지 맛의 ‘불낙교자’를 재해석한 매콤한 과자다. 이례적으로 초기부터 만두개발팀이 합류했다. 만두를 빚을 때 생기는 가장자리 자국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크기는 과자에서 3D로 최대로 구현 가능한 5.5cm로 해태 16g 만두제품(6.5cm)과 비슷하다.

대상 청정원은 지역 맛집의 쫄깃한 면발과 국물맛을 제대로 재현한 ‘그집 그맛’ 칼국수 2종을 출시했다. ‘고소한 대전 그집 그맛 들깨 칼국수’와 ‘시원한 대부도 그집 그맛 바지락 칼국수’ 2종으로, 찰진 반죽을 위해 반죽 공정을 8단계로 횟수를 늘려 쫄깃한 면의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칼국수 면의 넓이, 두께, 길이를 최적화했으며 조리시간이 짧고 눌러 붙지 않는다.

매일유업이 열고 잠그는 후레쉬캡을 적용한 새 패키지 디자인으로 마실 때마다 새 우유처럼 신선한 ‘매일우유 후레쉬팩’을 출시했다. 현재 보편화된 우유 포장용기는 상단이 삼각지붕 모양인 카톤팩이다. 신선한 우유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개봉 후에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신선한 우유를 마시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빙그레는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를 넣은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를 출시한다.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는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와 깔끔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프랑스 벨그룹의 끼리크림치즈를 7.8% 넣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약 1년여 간의 시간을 투자했으며 빙그레와 벨그룹에서 실시한 자체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카-콜라가 따스한 봄을 맞아, 봄을 알리는 핑크빛 벚꽃을 담은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화사한 봄꽃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보틀 중앙을 핑크빛 벚꽃으로 가득 채워 봄의 싱그러움을 표현했다.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의 화사한 느낌을 강조해, 보기만 해도 짜릿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죽&비빔밥카페’가 봄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된장의 깊은 맛과 국내산 100% 양구 펀치볼 시래기가 조화를 이루는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뉴 ‘양구 시래기바지락죽’과 ‘양구 매콤차돌시래기비빔밥’은 재래된장, 국내산 시래기 등 자연과 사람이 함께 빚은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재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Danone Pulmuone)이 국내 사업을 전개중인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액티비아 업(UP)’ 라인에 복숭아 제품을 새롭게 추가해 출시한다. ‘액티비아 업 복숭아’ 신제품은 지방이 0%인 팻제로(Fat Zero) 요거트로 복숭아 과즙을 넣어 상큼하고 건강한 맛을 구현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