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5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결의대회는 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거나 공직사회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또 도는 지난 2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공직선거법 운영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3월 중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법정선거사무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 선거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시군의 선거업무를 지원하며 선관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담당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 소속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준수하고 각종 선거사무를 엄정하게 추진할 것을 결의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