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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안희정 성폭행 인정에 테마주 줄줄이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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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안희정 성폭행 인정에 테마주 줄줄이 '폭락'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사진=안희정 충남지사 SNS
사진=안희정 충남지사 SNS


안희정이 성폭행을 인정하면서 테마주들이 급락중이다.

6일 오전 9시 1분 현재SG충방(29.99%), 대주산업(29.85%), 백금T&A(29.91%) 등 안희정 테마주들이 장초반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SG충방은 안 지사의 고향인 논산 지역에 본사가 위치하며, 이의범 대표와 안지사와의 친분관계가 부각되면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백금T&A는 대표이사가 안 지사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점, 대주산업은 안희정의 연고지인 충남 서천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테마주로 꼽혔다.

5일 JTBC '뉴스룸'에 안희정 지사의 현직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가 출연해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사실을 털어놨다.

안희정 지사는 이에 대해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합의에 의한 것"이라는 처음 입장을 번복하고, 성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안 지사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오늘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 일체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 출당 및 제명하는 초강경 조처를 내렸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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