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E 주가, 올해 상승세로 돌아서나?…연말까지 50% 이상 '상승' 전망

영국 투자은행, 새 경영진에 대한 교체와 구조 조정, 현금 흐름 등 7개 항목 분석

기사입력 : 2018-03-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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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투자은행 윌리엄블레어&컴퍼니의 저명한 분석가 닉 헤이만은 최근 GE의 주가가 올해 50%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자료=GE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1983년부터 35년 동안 미 복합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의 주식 투자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영국 투자은행 윌리엄블레어&컴퍼니의 저명한 분석가 '닉 헤이만(Nick Heymann)'은 최근 GE의 주가가 올해 50%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GE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무려 52%나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의 주가 급락 배경에는, 2017년 11월 GE가 대공황 시대(2007년 12월~2009년 6월) 이후 두 번째로 감배(배당금을 줄임)를 실시할 방침을 발표한 데에 기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GE는 새로운 회계 기준에 따라 올해 2월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간의 이익을 하향 조정했다. 그 결과 2016년 주당 순이익이 13센트, 2017년은 16센트 하락했으며, GE는 이를 2018년 결산에 포함시킬 방침을 나타냈다. 동시에 직원도 현재의 29만5000명 체제에서 10%에 해당하는 3만명을 감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헤이만은 "GE의 주가가 52% 하락했다고 평가한 것은 지나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어 GE의 새로운 경영진에 대한 교체와 구조 조정, 현금 흐름 등 7개 항목의 분석을 통해 "GE의 주가는 올해 상승세로 돌아서며, 50%를 넘는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GE의 주식 투자 판단을 운용 성적이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비중확대'로 판단하고, 올해 말까지 22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GE의 주가는 지난 주말(현지 시간, 3일), 0.71% 상승한 14.12달러로 마감해, 5일 개장 전 시간외 거래(미 동부 시간 오전 7시 시점)에서 0.35% 오른 14.17달러를 기록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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