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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어린이집 ‘새솔점’ 개원…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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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어린이집 ‘새솔점’ 개원…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추진

우리은행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분당중앙금융센터에서 우리어린이집 새솔점 개원식을 가졌다. 손태승 은행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박필준 노조위원장(왼쪽 네번째), 오영석 모아맘 대표(왼쪽 두번째), 정지선 새솔점 원장(왼쪽 첫번째), 장진화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우리은행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분당중앙금융센터에서 우리어린이집 새솔점 개원식을 가졌다. 손태승 은행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박필준 노조위원장(왼쪽 네번째), 오영석 모아맘 대표(왼쪽 두번째), 정지선 새솔점 원장(왼쪽 첫번째), 장진화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우리어린이집 새솔점 개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은행장, 박필준 노조위원장, 어린이, 학부모 등 30 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우리어린이집 새솔점은 분당구 서현동 우리은행 분당중앙금융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약 327제곱미터 면적에 만 1세에서 3세 영유아 39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새솔점은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행복점,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사랑점, 서울시 회현동에 위치한 도담점에 이은 네 번째 직장어린이집이며, 직장어린이집 위탁전문업체인 모아맘이 위탁 운영한다. 우리어린이집은 약 16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우리은행은 우리어린이집 새솔점이 지방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보육문제를 해결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 행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일과 가정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왔다”며 “아이들이 탈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