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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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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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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타항공, 에어서울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이스타항공, 대만 특가 이벤트 실시

이스타항공이 7일 오후 2시부터 3월 13일까지 일주일간 대만노선 특가이벤트 ‘대만이 알고싶다’를 오픈한다. 이스타항공의 대만 노선은 김포에서 출발해 대만 송산공항에 도착하는 김포-타이베이 노선과 인천에서 출발해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는 인천-타이베이 노선으로 다구간 여행이 가능하다. 김포-송산노선의 경우 월, 수, 금, 일에 타항공사와 코드쉐어를 통한 예매가 진행되고 있어 한층 더 넓은 스케줄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만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김포-타이베이(송산) 8만39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8만3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3월 새 학기를 맞이하여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일까지 이스타항공 얼리버드 특가를 통해 6월과 7월 국내선,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12일까지는 군산-제주 국내선 항공권과 부산출발 국제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에어서울, 일본 벚꽃 개화 정보 및 ‘공짜 항공권’ 판매


에어서울이 벚꽃놀이 시즌을 맞아 일본 취항지의 벚꽃 개화 정보를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일본에서 가장 빨리 벚꽃을 볼 수 있는 지역은 구마모토현의 구마모토성이다. 일본 3대 성 중의 하나인 구마모토성은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드는 곳으로, 3월 말부터 구마모토성 공원에 심어진 약 800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야간에도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벚꽃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지산과 태평양 연안을 끼고 있는 시즈오카 역시 4월 초까지 꽃놀이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특히, 시즈오카 중심부에 위치한 구릉 ‘니혼다이라’의 벚꽃은 일본 관광지 100선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후지산과 함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승지다. 이외에도 동경과 오사카는 물론, 요나고의 마쓰에성 공원과 다마쓰쿠리 온천, 다카마쓰의 리쓰린 공원, 히로시마의 평화기념공원, 미야지마 등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일본 인기 명소의 벚꽃이 만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공짜 항공권’ 프로모션 3탄으로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항공운임 0원(왕복 총액 4만7400원)에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