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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The K9’ 외장 렌더링과 핵심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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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The K9’ 외장 렌더링과 핵심 기술 공개

기아자동차가 7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The K9'의 외장 렌더링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자동차가 7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The K9'의 외장 렌더링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7일 6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출시 예정인 초대형 세단 'The K9'의 외장 렌더링과 핵심기술을 공개했다.

‘The K9’은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지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The K9’의 디자인 콘셉트는 ‘응축된 품격의 무게’라는 뜻을 담은 ‘그래비티 오브 프레스티지(Gravity of Prestige)’다. 순차 점등되는 LED 헤드램프와 독창적인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설계했다.
기아차는 'The K9'에 동급 최초로 차로유지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기술을 장착했다고 밝혔다. 차로유지보조는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고 도로의 중앙에서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어해주는 신기술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보통 일반도로에 적용되는 차로유지보조 기술을 도로선이 불분명한 국도와 시내 도로까지 범위를 넓혀 'The K9'에 적용했다.
기아자동차가 7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The K9'의 외장 렌더링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자동차가 7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The K9'의 외장 렌더링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차선 변경 시 후측방 영상을 표시하는 후측방 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 곡선 구간 자동 감속 기능인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도 도입했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집약체”라며 “대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정흥수 기자 wjdgmdtn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