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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프랜차이즈 중견기업 육성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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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프랜차이즈 중견기업 육성 전략 모색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프랜차이즈 서비스산업의 중견기업 육성 전략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프랜차이즈 서비스산업의 해외진출 지원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진출 전략과 정부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우리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320여개 브랜드가 중국과 미국,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5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해외진출 지원 정책과 아세안·중국 프랜차이즈 진출방안 등 두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첫 세션에서는 산업부의 중견서비스기업 해외진출 지원전략과 코트라의 신(新)남방정책과 진출 확대방안이 소개됐다.

산업부는 중견서비스기업 해외진출 지원전략을 통해 프랜차이즈업을 포함해 우수 중견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코트라는 2022년까지 수출도약기업 500개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견기업 유형별 맞춤형 지원과 국책 금융기관을 통한 정책자금 지원 등을 소개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프랜차이즈 진출 유망지역인 아세안과 중국 지역에서 우리기업 진출사례가 논의됐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은 매출 100조원의 산업으로 성장했다고 124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