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남대문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남북관계 전망과 과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외에도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가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미국·러시아 등 주변국의 한반도정책에 대해 얘기한다. 또 탈북자출신인 김영희 산업은행 박사가 생생한 북한경제 사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당일 컨퍼런스는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남북정상회담 개최합의, 특사단의 방북·방미 등 최근 남북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업들이 대응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석을 희망한다”고 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