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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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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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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박대명 기자] 충남도가 행자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의 ‘2017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17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총 303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에 걸쳐 5개 항목, 22개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공주시, 보령시, 천안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이 시·군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그간 전화친절도·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왔으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민원제도 개선 등으로 선제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도는 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민원실을 개방형으로 바꾸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를 설치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민원인 전용 물품보관함 및 공기청정기, 칼라복사기, 혈압측정기 등 편의시설을 늘려 민원인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도의 민원서비스 품질에 대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민행정의 질을 높이고 민원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충남도가 되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