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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출국금지후 어디로 갔나... "경기도 모 사찰서 측근과" "절친한 친구집에" 추측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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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출국금지후 어디로 갔나... "경기도 모 사찰서 측근과" "절친한 친구집에" 추측 무성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8일 오후 3시로 예정되어 있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사진=뉴시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8일 오후 3시로 예정되어 있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안희정(52)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검찰이 성폭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고 안 전 지사를 출국금지했다

김지은씨가 고소장을 접수한지 한루만이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CCTV 영상에서 안 전 지사와 김씨가 이곳을 드나든 모습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지사는 6층에 있는 오피스텔을 평소 자주 이용했다고 한다.

검찰이 안 전지사를 출국금지한 가운데 안 전지사의 행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어디로 갔는지 정치권과 언론에서 접촉하려고 해도 알수 가 없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평소 안 전지사가 즐겨 찾던 경기도 어느 사찰에서 측근들과 있다는 애기도 있다고 들었다”며 “빨리 나와서 입장 표명을 하고 사과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악재를 털어내려는 민주당도 “안 전 지사의 절치한 친구집에 있다는데 도대체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네티즌들는 “도대체 CCTV에서 뭐가 나올까” “결정적인 그런 장면이 있나” 등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