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폭등 3%↑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시진핑 통화 이후 뉴욕증시 달러환율 금값 가상화폐 흔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80310050120094044a01bf698f12114112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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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욕 상업거래소 즉 Nymex 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 유종인 서부텍사스 중질유 WTI Crude Oil은 한국시각 오전 4시 20분 현재 배럴당 61.96달러를 지나고 있다.
전일대비 배럴당 1.84달러 비율로는 무려 3.06% 오른 상태이다 . ㅍ
영국의 대표 유종인 브렌트 Brent Crude 유 국제유가는 ICE거래소에서 배럴당 65.39달러를 지나고 있다. 브렌트유 국제유가는 전일대비 1.78달러, 비율로는 2.80% 오른 상태이y 2018 2:19 PM
국제유가 시세 오전 4시 20분 현재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ST) 2 DAY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 WTI Crude Oil (Nymex) USD/bbl. 61.96 +1.84 +3.06% Apr 2018 2:19 PM
영국 브렌트 Brent Crude (ICE) USD/bbl. 65.39 +1.78 +2.80% May 2018 2:19 PM
가솔린 RBOB Gasoline (Nymex) USd/gal. 190.56 +3.79 +2.03% Apr 2018 2:19 PM
천연가스 Natural Gas (Nymex) USD/MMBtu 2.73 -0.02 -0.91% Apr 2018 2:19 PM
난방유 Heating Oil (Nymex) USd/gal. 188.51 +2.60 +1.40% Apr 2018 2:19 PM
Precious and Industrial Metals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ST) 2 DAY
금값 Gold (Comex)USD/t oz. 1,324.40 +2.70 +0.20% Apr 2018 2:19 PM
금 현물 Gold Spot USD/t oz. 1,323.33 +1.34 +0.10% N/A 2:29 PM
은값 Silver (Comex) USD/t oz. 16.63 +0.13 +0.79% May 2018 2:19 PM
동Copper (Comex) USd/lb. 314.15 +6.25 +2.03% May 2018 2:19 PM
백금 Platinum Spot USD/t oz. 964.00 +10.81 +1.13%
국제유가가 오르는 것은 북미 정상회담소식으로 세계 평화에 대한 기대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계의 언론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회담 제안을 전격 수락한데 대해 북핵 해법의 돌파구가 될 '역사적 만남'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 경제를 억눌러왔던 최악의 변수인 북핵문제가 풀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분위기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트럼프 시진핑 통화도 시장의 기대를 끌어올리는데 한몫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전화통화를 했다.
트럼프 시진핑 두 정상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북핵문제 관련 접촉이 최근 긍정적인 진전을 보였고, 북한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면서 "북미간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것은 양측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고 보도됐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데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시진핑 주석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바람을 가진 것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한반도도 상황 개선에 영향을 미치거나 방해할 수 있는 일들을 피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북미가 조속히 대화를 시작해 긍정적인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랜 교착상태 끝에 시도되는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위험부담도 없지않다.
북한이 외교적 대화를 통해 양보하는 것처럼 해놓고 핵무기 개발을 수십 년간 반복해온 역사를 고려할 때 트럼프 대통령 역시 덫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없지않은 것이다.
한 언론은 이번 트럼프의 북미정상회담 수락은 트럼프 대통령을 옥죄고 있는 포르노 여배우와의 과거 성관계설이나 '러시아 스캔들'의 후폭풍 등을 일시적으로 잠재울 수 있겠지만 북미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를 견인하지 못한 채 사진만 찍는 자리로 전락한다면 미국의 신뢰도에도 치명상이 될 뿐더러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될 것이라고 혹평을 하기도 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