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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미스티' 김남주 재판 패소?!…재판 앞둔 지진희 주차장서 테러당해(1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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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미스티' 김남주 재판 패소?!…재판 앞둔 지진희 주차장서 테러당해(12회 예고)

10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2회에서는 고혜란(김남주)이 케빈리(고준) 살해 용의자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가운데 변호사가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이 테러를 당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JT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0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2회에서는 고혜란(김남주)이 케빈리(고준) 살해 용의자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가운데 변호사가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이 테러를 당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JT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남주가 재판을 앞둔 가운데 지진희가 테러를 당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 12회에서는 외압수사에 의해 케빈 리(고준 분) 살해 용의자로 몰린 고혜란(김남주 분)의 재판을 앞두고 변호사로 나선 강태욱(지진희 분)이 테러를 당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고혜란은 남편 강태욱의 변호를 한사코 거절한다. 하지만 태욱은 자신의 과오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재판에서 반드시 혜란을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데?"라는 혜란에게 태욱은 "항상 옆에 있어주겠다고 결혼할 때 약속했으니까"라고 대답한다. 태욱은 "당신 지켜줄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라고 거듭 강조한다. 하지만 혜란은 "당신 이런다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라고 거부한다.

한편, 강인한(남경읍 분) 강률 로펌 대표 라인에 선 변우현(김형종 분) 검사는 케빈 리 사고 가짜 목격자를 만들어 놓고 고혜란의 목을 죈다.

혜란은 살인사건 목격자가 나타났다는 말에 황당해한다. 혜란은 "목격자라니? 누가 뭘 봤다는 건데?"라고 되묻는다.

케빈 리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강기준(안내상 분) 형사는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찜찜한 거냐? 대체"라며 의혹을 품는다.

한편, 장규석(이경영 분) 국장과 고혜란은 보도라인을 두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운다. 고혜란의 보도 계획안을 접한 장국장은 절대 허락 못한다고 호통친다.
반면 고혜란은 "국장님이 뭐라 하셔도 나 이거 할 겁니다"라고 받아친다.

한편, 서은주(전혜진 분)는 죽은 남편 케빈 리의 로드 매니저 백동현(정영기 분)를 찾아 다닌다. "동현아. 너 어디니?"라는 은주에게 동현은 "형수님. 행복하셔야 돼요"라고 전화로 인사를 전한다. 그 시각 동현은 고혜란을 미행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방송된 11회에서 서은주는 누나가 죽은 뒤 장례식을 마친 백동현을 집으로 불러 따뜻한 밥을 해먹이고 위로금까지 손에 쥐어줬다. 동현은 "누나가 아파서 돈이 필요했다. 고혜란은 돈이 많을 것 같아서 그랬다"라며 케빈리가 고혜란에게 키스하는 장면을 몰래 사진을 찍은 것을 두고 서은주에게 사죄했다.

속을 알 수 없는 은주는 백동현에게 "에이전시에 자리를 부탁했다"고 속 넓은 척했다. 하지만 백동현은 은주가 차려준 밥과 돈을 고스란히 놓고 집을 나왔고 하명우(임태경 분)가 백동현의 행방을 예의 주시해 긴장감을 높였다.

서은주는 왜 백동현을 찾아다니는 것일까.

한편, 재판을 앞둔 고혜란은 위기에 처하고 남편 강태욱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에 태욱은 전화로 "내가 지금 갈테니까 가만히 있어. 누가 와도 절대 문 열어 주지 말고"라고 혜란에게 말한다.

하지만 태욱은 주차장에서 괴한에게 공격당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고혜란은 오늘 절대로 법정에 설 수 없어"라는 하명우의 음성이 흘러나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고혜란의 변호사로 나선 강태욱에게 테러를 가한 인물의 배후는 누구인지, 변우현이 케빈리 사고 목격자로 조작한 인물은 누구인지 향후 전개에 궁긍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JTBC금토드라마 '미스티'는 16부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