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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판매 '캣&잭' 청바지 3만벌 리콜…피부 상처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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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판매 '캣&잭' 청바지 3만벌 리콜…피부 상처 유발

타깃(Target)에서 독점 판매한 캣&잭(Cat&Jack) 브랜드 청바지.
타깃(Target)에서 독점 판매한 캣&잭(Cat&Jack) 브랜드 청바지.
미국 유통업체 타깃(Target)에서 독점 판매한 캣&잭(Cat&Jack) 브랜드 청바지 3만벌이 리콜된다.

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타깃 매장에서 18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여성용 청바지가 착용자에게 피부 상처를 유발한다며 최근 리콜 명령을 내렸다.
탑슨 다운스(Topson Downs)가 제조한 캣&잭 브랜드 청바지는 양쪽 다리의 바닥에 작은 금색 별이 장식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장식용 금속 별이 느슨해져 청바지를 입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힌다고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 보고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영향을 받은 제품은 2017년 9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타깃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됐다. 리콜된 청바지는 허리띠 부분에 "캣&잭(Cat&Jack)"과 "슈퍼 스키니(Super Skinny)"가 적혀 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소비자에게 청바지 착용을 중단하고 환불 조치할 것을 권장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