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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싹쓸이’… 역대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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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싹쓸이’… 역대 최다 수상

삼성전자의 게이밍 PC '데스크톱 오디세이'.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게이밍 PC '데스크톱 오디세이'.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iF 디자인 어워드를 싹쓸이했다. 금상 4개를 포함해 총 55개의 상을 받았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다 수상실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포럼 주관으로 시작됐다.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등 7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 부문에서 금상 4개를 포함해 총 40개, 커뮤니케이션 부문 8개, 콘셉트 부문 5개, 패키지·서비스 디자인 부문 2개 등의 상을 받았다.

프리미엄 빌트인 냉장고 ‘BRR9000M’은 문을 쉽게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과 사용성 높은 디자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게이밍 PC ‘데스크톱 오디세이’도 게임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금상을 받았다.

빅스비 비전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빅스비 비전은 카메라의 시각 정보를 활용해 상품과 이미지, 지역 정보, 번역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부사장은 “사용자를 배려하는 디자인으로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혁신적인 생활 속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