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기아차 카니발, "가족과 기분 좋은 여행을 떠나요!!"…페이스 리프트 모델 곧 출시

기사입력 : 2018-03-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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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을 타고 서울-철원을 왕복했다.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점이 교통수단, 즉 차량 선택이다. 인원수를 고려해 경비를 산출하면 여행에서 가장 큰 부분이 바로 교통비기 때문이다.

다행히 여행을 함께 떠나는 사람 중 ‘다목적 차량(MPV)’을 소유하고 있다면 여행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다목적 차량 소유자가 기아 ‘올 뉴 카니발’ 9인승을 갖고 있다면 말이다.

이번 시승기는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를 이어오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2018 올 뉴 카니발'을 선택해 서울-강원도 철원 일대를 돌아보며 약 200km이상을 달려봤다.

우선 카니발 정면은 우리에게 익숙한 기아의 호랑이 코를 형상화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배치됐다. 이어 헤드램프에서 시작해 리어램프로 이어지는 옆모습은 예전 카니발의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번에 시승한 카니발은 9인승 모델로 3열까지 6명이 앉을 수 있도록 시트를 배치했고 마지막 4열에서 3명의 승객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1-3열까지 2명이 앉을 수 있는 시트 배치로 운전자와 승객이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나 마지막 4열은 성인 3명이 앉기에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특히 4열을 사용할 경우 별도의 적재 공간이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카니발 9인승은 6인승 차량으로 봐야 한다.

2.2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카니발은 199마력에 최대토크 4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차중량 2150kg에 70kg 성인 6명을 싣는다면 무게가 약 2.5톤을 초과해 2.2리터 디젤 엔진으로 무리가 있어 보인다.

서울에서 강원도 철원까지 운행 중 카니발은 고속 주행에서 상당한 안정감을 전해줬다. 출발 순발력은 다소 긴장감을 떨어뜨렸지만 고속 구간에 진입했을 때 느긋하면서 묵직한 주행감 때문에 편안함을 전달한다.

서울-강원도 철원을 왕복한 뒤 카니발의 연비는 리터당 10.1km(공인복합연비 : 리터당 10.9km)를 나타냈다. 시내 주행처럼 가다 서다를 반복하지는 않았지만 성인 5명과 짐의 무게 때문에 복합공인연비와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오는 13일 4년 만에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카니발은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배기가스 규제로 요소수 사용, 첨단 주행 보조장치, 6단 변속기 대신 8단 변속기로 업그레이드 된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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