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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전북ㆍ인천 초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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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전북ㆍ인천 초미세먼지 주의보

12일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진=에어코리아
12일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진=에어코리아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12일 강원‧제주를 제외한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았다.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13㎍/m³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경기 125㎍/m³, 대전 90㎍/m³, 부산 95㎍/m³, 경북 96㎍/m³, 광주 141㎍/m³, 대구 82㎍/m³ 등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올라있다.

전북 정읍·익산·고창·전주·완주와 인천 강화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환경부는 이날 인천과 경기남부, 충북, 광주 전북 지역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13일(내일)은 전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영남권은 아침에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