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러시아 월드컵 후원을 기념하는 목적으로 한정판 모델 '고(Go!)'를 선보인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 한정판 모델에는 모든 차종에 합금 휠이 적용된다.
이들 차종은 모두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인 만큼 유럽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판매 실적에 따라 국내 출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국내 유일의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로 지난 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공식 파트너로 활동했다.
현대·기아차는 최근에는 2018년(러시아)과 2022년(카타르)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해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