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위대한 유혹자' 우도환x조이(박수영) 첫방…인물관계도·등장인물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우도환과 레드벨벳 조이가 호흡을 맞추는 '위대한 유혹자'가 마침내 베일을 벳는다.

1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연출 강인·이동현, 극본 김보연, 제작 본팩토리)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도환(권시현 역)과 레드벨벳 조이 박수영(은태희 역), 문가영(최수지 역), 김민재(이세주 역) 등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원작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8년 MBC 드라마의 첫 번째 미니시리즈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슈퍼루키 군단' 우도환과 박수영, 문가영, 김민재가 호흡을 맞춰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인물관계도 속에는 권시현(20) 역의 우도환이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권시현은 JK그룹 종손으로 눈빛만으로 여심을 훔치는 치명적 매력의 탕아다. 수지(문가영 분), 세주(김민재 분)와 똘똘 뭉쳐 끊임없이 사건사고를 치는 스캔들 메이커다.

박수영이 맡은 은태희(20)는 신종 철벽녀로 명정재단 장학생이다. S대 건축과에 수석입학 예정으로 독립심이 철저하다. 절친으로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인 고경주(정하담 분)가 있다.

문가영이 최수지(20)명정병원 외동딸로 S대 첼로과 입학예정이다. 이혼한 부모가 싫어서 유혹내기의 설계자가 되는 인물이다.
김민재가 주성그룹 막내아들 이세주(20) 역을 맡았다. 유학준비생이지만 발랄한 한량 바람둥이다. 시현과 수지 사이의 아슬아슬한 긴장을 중재하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다.

그밖에 신성우가 권석우 역으로 권시현 역의 우도환과 애증의 부자 관계를 그린다.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12일(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