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그룹 채팅 도구 '팀즈' 사용 기업 대폭 증가…인스턴트 번역 등 다양한 기능 탑재

지난해 9월 12만5000개 사에서 최근 20만개 사로 무려 75%가량 늘어나

기사입력 : 2018-03-14 09:41 (최종수정 2018-03-14 15:14)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MS 팀즈가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면서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슬랙테크놀로지와 경쟁하게 됐다. 자료=MS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그룹 채팅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Teams)' 사용 기업이 20만개로 대폭 늘었다.

MS는 비즈니스 응용프로그램인 팀즈 사용 기업이 작년 9월 12만5000개사에서 최근 20만개사로 무려 75% 늘어났다고 12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했다. 팀즈를 통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피스365'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인스턴트 번역 기능 등 다양한 새로운 기능도 발표했다.

팀즈는 스카이프처럼 그룹 통화, 영상 전화, 음성 전화를 지원한다. 차이점이라면 팀즈가 조금 더 다양한 관리 기능과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는 세부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 그로 인해 스카이프를 대체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결정되면서 적잖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팀즈가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장착하면서 이제 MS가 오피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오랜 우위를 점유한 미국 벤처 스타트업 '슬랙테크놀로지(Slack Technologies)'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해 9월 슬랙은 일상적 사용자 수는 600만명, 유료 사용 집단은 5만개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MS는 팀즈를 슬랙에 대항할 수 있는 서비스 보강에 주력해왔다.

그리고 드디어 기대했던 목표에 이르러 트럭·버스 업체인 네비스타, 메이시즈(Macy's), 제네럴모터스, 제네럴일렉트릭,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 등 대기업들이 팀즈를 채용했다.

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타사 응용프로그램 수는 슬랙이 1000개를 넘는 반면 팀즈는 250개 정도로 크게 뒤처져 있다. IDC의 리서치 책임자 웨인 커츠만은 "쓰기나 기능면에서는 아직 슬랙의 손이 올라갈 것"이라는 견해였다. MS가 슬랙을 완전히 따돌리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이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미국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