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판매량이 줄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제품 '로디안 MTX' 기반으로 만들어진 타이어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소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오프로드 시장에 맞게 33·35·37인치 등의 대형 제품 중심으로 출시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를 통해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3분기 넥센타이어의 미국 매출은 30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6% 줄었다.
이로 인해 2016년 29.0%에 달했던 미국 매출비중이 19.3%까지 떨어졌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