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스마트시티를 향해 뛰고 있다.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연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은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2022년 1조2017억 달러로 연평균 23.1%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고
글로벌 컨설팅그룹 맥킨지는 2025년 최대 1조7000억 달러(약 1909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국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그 선두에는 GIS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에서 가장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인천시가 있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과 앞으로 사업은 다음과 같다.
▲ 2013년 전국 최초 클라우드 GIS 도입, 공간정보(GIS) 기반의 협업·공유체계 구축.
▲ 2015년 시민 맞춤형 행정혁신 시동,GIS 플랫폼 기반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체계(UIS)·부동산 실거래 지도.
▲ 2016년 스마트한 행정혁신,교통량, 공사현장 안내 등 43개 일하는 방식 개선.
▲ 2017년 시민체감형 ‘스마트 GIS 인천’,행정은 쉽고, 시민은 편리한 스마트도시 구현.
▲ 2018년 데이터 부자도시 ‘스마트 GIS 인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인천형 스마트도시 구현.
인천시는 본격적인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정부의 역할에 맞는 가장 인천다운 스마트 행정을 위해 위치정보 활용 인프라를 확대하고 ‘데이터 부자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인천다운 스마트시티를 구현해나갈 예정이다.
작년에 진행된 시민 참여 공모전 ‘지도로 보는 인천 아이디어’에서 당선된 시민들의 우수 아이디어인 ‘인천지역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역 제공 지도서비스, 운동시설 위치정보를 활용한 대국민 건강관리 프로젝트’ 등도 제작해‘스마트 GIS 인천’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인천시가 GIS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온 인천형 스마트시티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었다”라며 “데이터의 수집과 관리 수준에서 나아가 시민 생활 예측 및 예방, 각종 행정 정보 허브의 역할 강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