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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투자 골든게이트벤처스, 1억달러 규모 펀드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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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투자 골든게이트벤처스, 1억달러 규모 펀드 조성 나서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한화생명이 출자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벤처 캐피털 회사인 골든 게이트 벤처스(Golden Gate Ventures)가 3번째 자금조달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이 지난 2016년 500만달러(58억원)을 출자한 골든 게이트 벤처스는 동남아시아 투자를 위해 1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모금 중이다.
골든 게이트 벤처스는 전 실리콘 밸리 기업인 인 비니 라우 리아(Vinnie Lauria), 제프리 페인(Jeffrey Paine), 폴 브라 지엘(Paul Bragiel)이 지난 2011년에 설립 한 벤처캐피탈이다.

골든 게이트 벤처스는 그간 현지 서비스 플랫폼인 서비스히어로(ServisHero) , 필리핀 기반의 선물 송금 스타트업 아얀나(Ayannah) , 싱가포르 기반의 재고 관리 시작 트레이드게코(TradeGecko) , 가상 번역 중심의 웨이고(Waygo), 전자 상거래 시장 카로셀(Carousell) , 데이트 앱 눈스운(Noonswoon) 등에 1억7000만달러를 투자 해 왔다.

이번 펀드 조성도 동아시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한화생명은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지난 2016년 이 회사가 조성한 스타트업 펀드에 500만달러를 출자한 바 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