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5일 특단의 청년일자리 대책 발표에 대해 청년층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21번 ‘범정부 청년 일자리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쓴 돈만 10조원이 넘는다.
김동연 부총리는 지난 9일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오늘 발표할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해 “얼마나 효과적인 대책이 될지 솔직히 의문”이라며 “공무원발 탁상공론으로는 재탕 대책밖에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