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전· 의경어머니회, 저소득층 어르신에 무료 중식 제공 훈훈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 김제경찰서와 전의경어머니회는 지난 14일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중식 제공과 함께 위안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손수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었으며 더불어 위안공연도 이루어져서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의경어머니회는 30여명으로 구성된 경찰협력단체로서 부모의 품을 떠나 군 생활 중인 전・의경들에게 정서적 함양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현재까지 11년 동안 전의경과 함께 김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 벗고 찾아가 무료급식 및 각종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옥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통해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하였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권경오 관장은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풍성한 만찬을 준비하고 공연으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준 김제경찰서 의경어머니회 회원분들과 자원봉사로 함께 해준 김제경찰서 포돌이봉사대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