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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다시 거리로... "밥그릇 싸움에 불과" "의사수 늘려야" 비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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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다시 거리로... "밥그릇 싸움에 불과" "의사수 늘려야" 비난 고조

문재인 케어 후속조치에 반발한 의사들이 생존권이 위협당한다며 다시 거리로 나선다.이미지 확대보기
문재인 케어 후속조치에 반발한 의사들이 생존권이 위협당한다며 다시 거리로 나선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문재인 케어 후속조치에 반발한 의사들이 생존권이 위협당한다며 다시 거리로 나선다.

의협비대위는 15일 “내달 29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해 전국의사 총파업도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오는 18일 광화문에서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상단 일괄 사퇴와 의정대화 중단 선언에 이은 강수다.

비대위는 정부가 비대위와 사전 협의 없이 상복부 초음파 본인부담률 80% 예비급여 적용을 예고한 것은 문재인 케어 강행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강력반발하고 있다.

대표자대회에는 추무진, 기동훈, 최대집, 임수흠, 김숙희, 이용민 등 의협회장 후보 6명이 모두 초청됐다.

또 외부인사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이 강연을 통해 문제점을 조목조목 반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예비급여를 강행하면 다음달 29일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총파업 등 강경투쟁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밥그릇 싸움 한심하다” “의사수를 늘려야 정신차릴 것” “문재인 케어 지지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