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헌혈에 이어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하는 이들도 줄을 이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중 24명은 헌혈증을 기증했다.
회사는 헌혈증을 모아 연말, 삼성서울병원에 기증할 계획이며, 이는 아동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에도 189장의 헌혈증을 기증한 바 있다.
헌혈캠페인은 본사뿐만 아니라 삼성엔지니어링의 국내의 각 현장에서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13일에 평택 현장에서 총 27명의 회사 임직원이 헌혈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용인, 기흥화성 현장 등에서도 헌혈 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헌혈 행사에 100여 명의 현장 임직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