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07억원, 90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꼬북칩과 오징어땅콩 등 스낵류가 중국법인의 외형성장을 견인한다고 분석했다.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법인도 이란 껌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겠지만, 감자칩이나 투니스 등 스낵류, 초코파이와 카스타드 등 파이류 판매 호조세로 양호한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견과류, 영양간편식, 건강 기능식품 등 신규 사업진출은 중장기 측면에서 신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기존 제과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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