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6일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박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실행을 가속화하겠다”라며 “바이오 성장전략을 차질없이 실행하고 에너지와 물, 무기소재 등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R&D 예산을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사업 핵심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마곡 사이언스 파크 시대를 맞아 R&D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또한 박 부회장은 품질 기준 준수와 안전 관리 활동 강화도 약속했다.
박 부회장은 “품질과 안전에 있어 한 치의 실수 없이 완벽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