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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정현 vs 페더러 테니스 직관…스카이스포츠 중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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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정현 vs 페더러 테니스 직관…스카이스포츠 중계 포착

빌게이츠가 정현-페더러 테니스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사진=스카이스포츠
빌게이츠가 정현-페더러 테니스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정현-페더러 테니스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빌게이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을 찾아 2018 BNP 파리바 오픈 테니스 8강전 정현 대 로저 페더러의 경기를 직관했다.
정현-페더러 테니스 경기를 단독 중계하고 있는 스카이스포츠는 1세트 도중 관중석에 들어서는 빌게이츠의 모습을 포착했다. 짙은 회색 니트에 비슷한 계열 컬러의 바지를 착용한 그는 1세트 3번째 게임이 끝난 직후 조용히 자기 자리를 찾아가 앉았다.

빌게이츠는 이날 페더러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자선 테니스경기에서 복식조를 이루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중계 화면에 갑자기 등장한 빌게이츠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xxin****) 여러모로 이슈가 되는 빅 게임"이라며 정현의 설욕을 응원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