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 준비위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오후 춘추관에서 준비위 1차 전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을 3월 말로 추진하고 조만간 이를 북측에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핵화부터 평화체제 구축까지 본질적인 문제가 핵심 의제로 거론될 것으로 점쳐진다.
임 실장도 "회의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전기가 돼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를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획기적인 군사적 긴장 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 정착, 남북관계의 새롭고 담대한 진전을 위한 의제에 집중해 준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