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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확장형 모바일 디스플레이 베일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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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확장형 모바일 디스플레이 베일 벗다

-미국 특허청(USPTO) 공개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구부러지는 스마트폰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구부러지는 스마트폰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스마트폰 화면을 자유롭게 늘릴 수 있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베일을 벗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은 삼성전자 '확장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특허 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이 기술은 화면을 옆으로 늘릴 수 있는 이른바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보인다.

영화와 같은 넓은 화면이 필요한 콘텐트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넓은 화면을 필요로 하는 콘텐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련 디스플레이 기술을 확보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