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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너원 김재환, "황민현 깔끔"…'룸메' 하성운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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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너원 김재환, "황민현 깔끔"…'룸메' 하성운도 인정

워너원 황민현, 김재환, 옹성우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사진=KBS2
워너원 황민현, 김재환, 옹성우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사진=KBS2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워너원 김재환이 황민현의 깔끔한 성격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이상민과 워너원 옹성우 황민현 김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상민에게 "'안녕하세요' 나온 이후 잘 풀리는 것 같다"며 "요즘엔 고민이 없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고민이 정말 없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는, 딱 하나 "집이 좀 춥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집을 얻어 살고 있다보니 안방에만 보일러를 돌리고 거실은 못 켠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채권자 집 4분의 1만 임대해 살고 있다고 밝힌 그는 "거실 보일러를 켤 수 있는 버튼이 내 구역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워너원 김재환은 팀내 고민되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민현이 형이 평소에 정말 깔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환은 "남은 음식물을 쓰레기통에 넣어뒀는데 냄새가 난다고 했다"했고, 황민현은 "보일러를 켜니까 냄새가 난다. 봉지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는 게 낫지 않나 싶다"며 '깔끔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황민현은 워너원 11명의 멤버 중 깨끗하기로 유명해 '환경미화원' '황주부' 등으로 불린다.

앞서 지난 15일 엠넷닷컴을 통해 생중계된 '스타라이브'에서 하성운은 황민현과 함께 숙소 방을 쓴다고 밝히며 "우리 방은 정말 깔끔하다. 내가 뭐 조금만 하면 다 치워져있다. 옷도 잠깐 놔두면 어느새 옷걸이에 걸려있다"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