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극본 서신혜·한희정) 9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인영은 태연그룹으로 찾아온 남동생 김재민(지은성 분) 때문에 곤경에 처한다.
인영은 "여기까지 오면 어떻게? 누가 보기라도 하면 어떡하려고?"라며 재민을 걱정한다.
하지만 재민은 "집에 언제 들어올 거야?"라며 "범인이 누군데? 이 회사 직원이야?"라고 물어본다.
인영과 재민이 만나는 장면을 곰치 장과장(이현걸 분)이 목격해 긴장감을 높인다.
한편, 강준희(서도영 분)는 형 강동빈이 흥신소를 이용한 시점이 언제인지 확인한다. 하지만 흥신소 대표는 고객이 곤란한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고 발뺌한다.
채유란은 마침내 인영에게 강동빈과의 관계를 밝힌다. 유란은 "동빈씨와 나에 대한 너의 의심 반은 맞고 반은 틀려"라고 말한다.
이어 유란은 "동빈씨랑 나 사랑하는 사이였어"라고 덧붙여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충격을 받은 인영은 동빈에게 "결혼 다시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무슨 소리야?"라는 동빈에게 인영은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없어요?"라고 다그친다.
야망을 위해 채유란을 300만 달러에 고용하고 악행을 일삼은 동빈은 인영에게 무슨 변명을 하는 것일까 .
MBC 아침 일일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