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비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역의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하여 특화된 외국인환자 유치 모델 개발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14개 시도가 공모 신청하여 인천시가 선정되었다.
또 Medical Korea가 지향해야 할 중증질환 관련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전문병원 중심의 의료기술을 상품화 시킬 계획이며 우수한 제도와 성과에 대해서는 다른 의료기관에도 접목시켜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의료관광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확보한바 있는 인천시로서는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이 추가 선정되어 금년에만 외국인환자유치ㆍ의료관광 사업비로 국비 4억 2000만 원을 받게 되었는데 이는 국비 확보금액으로 보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천시가 국제의료도시로서의 기반과 역량이 확고함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보건복지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선정을 계기로 고령화 질환에 대해 맞춤형 상품 중심의 전문병원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이라며“사업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들의 외국인환자 유치에 도움이 되고, 결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