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무역센터 일대가 2016년 12월 국내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작년 말 ‘크라운 미디어’에 이어 ‘SMTOWN 외벽 미디어’를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오는 6월까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되는 밀레니엄 광장에 옥외광고 미디어 1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무역센터 디지털 미디어는 상업광고는 물론 미디어 아트, K-POP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공 콘텐츠 송출 등 공적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광고 미디어와 문화, 예술이 결합된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