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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아나운서 '실검 1위'…재벌가 며느리패션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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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아나운서 '실검 1위'…재벌가 며느리패션 '관심집중'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20일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20일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이름이 난데없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故(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을 찾으면서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됐기 때문.
이날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옅은 옥색 한복에 푸른색 계열 롱재킷을 걸치고 현장을 찾았다. 검은색 카니발 차량에서 내린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여전히 단아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언론에 노출된 것은 지난해 8월 정 명예회장의 아내인 변중석 여사 10주기 제사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번에도 노현정은 옅은 색상 한복에 작은 클러치를 손에 들고 화려하진 않지만 단아한 재벌가의 한복패션을 선보였다.

현대가는 다소 가부장적인 가풍이 있어 며느리가 패물로 치장하는 것이 금물일 정도로 엄격한 분위기로 알려졌다.

그래서인지 그간 노현정은 제사, 결혼식 등 현대그룹 집안 행사가 있을 때마다 주로 한복을 입었다.

지난 2017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결혼식에서는 검은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세련된 하객패션을 선보이도 했다. 당시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남편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의 팔짱을 끼고 예식장에 나타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