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 '최명길이 가짜엄마?' 의혹 증폭!(18회 예고)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하나가 최명길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위, 극본 김예나) 18회에서는 금영숙(최명길 분)에게 뺨을 맞은 홍세연(정체 은경혜, 박하나 분)이 친엄마가 아님을 의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은경혜(정체 홍세연, 왕빛나 분)를 잘 보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금영숙에게 뺨을 얹어 맞은 홍세연은 영숙에게 "엄마 내 엄마 아닌 것 같애"라고 억울한 마음을 드러낸다.

세연은 또 "날 홍비서라고 부르는 집사님처럼 보여"라며 서운해한다.

한편, 장명환(한상진 분)은 은경혜를 또 협박하고 금영숙은 이를 알게 된다.

명환은 "은회장의 손녀까지 땅에 묻게 하고 싶지 않으면 다시는 기어오르지 마"라고 경혜를 위협한다.

영숙은 '장명환. 절대 가만 두지 않아'라며 은경혜로 둔갑시킨 자신의 친딸 세연을 괴롭히는 명환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김효정(유서연 분)은 내연남 장명환에게 금영숙이 뭔가를 감추고 있다며 조사해보라고 부추긴다.
은회장(이호재 분)은 경혜에게 위너스 그룹의 연수생 시험을 보라고 제안한다. 경혜는 은회장에게 버림 받을까봐 불안해한다.

이날 홍세연은 위너스 그룹 디자이너 면접시험을 준비한다. 이재준(이은형 분) 비서실장을 상대로 면접을 준비하는 세연은 "입는 사람이 행복한 옷을 만들고 싶다"며 소신을 밝힌다.

금영숙이 비틀어진 모성애로 절친 박수란(박현숙 분)의 딸 은경혜와 자신의 딸 홍세연을 바꿔치기 한 이야기를 그리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