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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경영· 압수수색 등 골머리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결국... 악재에 장외주가도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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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경영· 압수수색 등 골머리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결국... 악재에 장외주가도 비틀

퇴진 압박을 받아온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가 임기 2년을 앞두고 21일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이미지 확대보기
퇴진 압박을 받아온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가 임기 2년을 앞두고 21일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채용비리… 신사옥 건설 시공사선정 관련 압수수색… 방만경영…

퇴진 압박을 받아온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가 임기 2년을 앞두고 21일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홈앤쇼핑의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홈앤쇼핑 임시 이사회에서 강 대표가 사임계를 제출했고 이는 곧바로 수리됐다.

홈앤쇼핑 이사회는 새 대표이사 선임전 권재익 이사(지오크린텍 대표)를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로 결의했다.

또 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한 달 안에 대표이사 공모 및 선임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홈앤쇼핑은 채용비리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경찰은 2011년부터 직원 채용 과정에서 외부의 청탁압력을 받고 특혜를 주는 등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