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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한미약품, 파이프라인 모멘텀 양호… 다른 적응증 개발진행시 추가 업사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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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한미약품, 파이프라인 모멘텀 양호… 다른 적응증 개발진행시 추가 업사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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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2일 한미약품에 대해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양호하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6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2015년 이후 발매된 제품 로수젯, 아모잘탄 시리즈, 한미플루 등 다수 전문의약품 전년동기 대비 양호한 성장 유지 중이며, 북경한미 영업확대로 외형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파트너사인 아테넥스(ATNX)에 기술수출 된 경구용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 적용한 항암신약 오락솔 글로벌 3상 환자 등록 마무리했다는 진단이다.

3Q18 중 중간평가(180명) 완료 예정, 중장기적으로 신약으로 개발 완료 시 러닝로열티 기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HM15211 (비알코올성지방간염 및 비만치료제: LAPS-GLP/GCG/GIP, 주 1회) 2분기 중 미국에서 임상 1상 개시할 예정이다.

HM15211은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를동시에 활성시키는 물질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차기 기술수출 기대치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BTK억제제 임상 중단으로 파이프라인 가치에서 제외하였지만 올해 중 다른 적응증 개발진행 시 추가적인 가치 인식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