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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선데이토즈,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북미 진출 임박…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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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선데이토즈,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북미 진출 임박…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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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출시가 임박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성과의 기대치를 높여야 한"이라며 목표가를 18.2% 상향 조정한 5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소셜게임 업체로서 애니팡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게임으로는 '애니팡for kakao', '애니팡2 for kakao', '애니팡 사천성' 등이 있다.
김성은 연구원은 "퍼즐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 특성상 '위 베어 베어스'IP의 영향력이 클 것"이라며 "RPG 장르인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수준의 기대감이 반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위 베어 베어스'의 페이스북 팔로우 수가 107만명으로 '스카이랜더스' 팔로우 수인 52만명을 큰 폭으로 상회한다"며 "스카이랜더스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육성형 퍼즐 장르에 대한 미국 내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북미에서만 2억원 이상의 매출을 무리없이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유럽 지역 등을 포함한 올해 글로벌 일평균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2억1000만원에서 2억7000만원으로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