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오는 24일 토요일 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NC의 선발 왕웨이중과 격돌할 LG 트윈스 선발은 타일러 윌슨이 낙점됐다.
LG 류중일 감독은 21일 넥센 히어로즈와 마지막 시범경기전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류 감독은 “윌슨과 소사 중 고민를 거듭하다 윌슨을 선택했다”며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개막전 이후의 매치업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빠른볼을 구사하는 윌슨의 투구내용이 매우 좋았다”며 “강팀 에이스들과의 맞대결에서 꼭 선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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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C 왕웨이중은 "NC다이노스의 우승 밑걸음이 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