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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지진희 범인 의혹 증폭!…김남주에 여행 제안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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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지진희 범인 의혹 증폭!…김남주에 여행 제안 애틋!

23일 밤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5회에서는 강태욱이 휴가를 낸 고혜란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해 범인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JT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밤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5회에서는 강태욱이 휴가를 낸 고혜란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해 범인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JT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미스티'에서 범인 의혹이 짙어지는 지진희가 김남주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해 긴장감을 높인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 15회에서는 강태욱이 휴가를 낸 아내 고혜란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는 애틋한 장면이 그려진다.
'미스티' 제작진이 22일 선공개한 15회 영상에 따르면 강태욱은 고혜란에게 여행가자고 제안한 가운데, 고혜란은 그가 진범인줄 알고 고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여행사를 다녀온 태욱은 혜란에게 "우리 여행가자"라고 말한다. 신호위반 고지서를 본 혜란은 태욱 앞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웃으면서 "여행?"이라고 되묻는다.

그러자 태욱은 "결혼하고 7년 동안 여행 한 번 못 갔잖아"라고 말한다. 이어 "오랜만에 휴가까지 냈는데, 우리 둘이 어디든 가서 푹 쉬다 오자"라고 하자 혜란은 웃으면서 "그래. 가자"라고 대답한다.

이어 혜란은 "아는 사람도 없고 우리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덧붙인다. 태욱은 "그래 그런 곳으로 가자"라며 미소짓는다.

하지만 혼자 있게 된 혜란은 신호위반 고지서 때문에강태욱이 케빈 리(이재영, 고준 분)를 죽인 범인인줄 알고 고뇌한다. 뉴스나인 룸에 온 혜란은 '강태욱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니?'라며 오열한다.

그 시각 태욱은 "혜란아. 이것만은 진실이야"라며 "나는 너 사랑이었어"라고 독백한다.
혜란의 휴가를 기회로 여행을 계획한 강태욱은 케빈 리를 죽인 진짜 범인일까. 아니면 서은주(전혜진 분), 하명우(임태경 분), 한지원(진기주 분) 중에 반전 범인이 숨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16부작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2회를 남겨두고 있다. 금, 토 밤 11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