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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구속 보좌관 지냈던 김유찬씨 "기자들이 술사달라고 하면 한달에 5000만원도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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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구속 보좌관 지냈던 김유찬씨 "기자들이 술사달라고 하면 한달에 5000만원도 펑펑"

22일 밤 'MB 저격수' 주진우 기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중계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MBC
22일 밤 'MB 저격수' 주진우 기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중계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MBC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등을 돌린 것 보면 이해가 간다. 7년간 일한 기사를 하루 아침에 해고해 버렸다.”

22일 MB에게 구속영장이 집행된 가운데 과거 보좌관을 지냈던 김유찬씨의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한 김유찬씨는 “MB는 사람을 귀하게 여길줄 모른다”고 폭로했다.

보수색채가 강한 언론사 기자들이 찾아와 "심심한데 술한잔 사달라"고 요구하면 한달에 술값으로 5000만원도 펑펑 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