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23일(현지시간) 단식 2회전에서 호주 매슈 에브덴(76위)과 경기에서 2-0(6-3 7-5) 승리를 거뒀다.
단 정현의 우상인 노바크 조코비치(12위•세르비아)는 9번 시드에서 베노아 페흐(47위•프랑스)게에 2-0(6-3 6-4)으로 패배하며 이 둘의 승부는 볼 수 없게 됐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정현은 기본적으로 베이스라이너 스타일이다.
베이스라이너는 코트 뒤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스트로크를 통해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하는 경기방법이다.
웬만해선 서브 후에 네트 근처로 나가지 않는다.
과거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였던 조코비치의 플레이스타일과 비슷하다. 본인도 롤모델로 노박 조코비치를 꼽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