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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당선…자유통일해방군 상임대표와 동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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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당선…자유통일해방군 상임대표와 동일인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대한의사협회 제40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사진=뉴시스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대한의사협회 제40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사진=뉴시스
[온라인 뉴스부]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대한의사협회 제40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제40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최대집 후보가 29.67%인 639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후보당시 ▲건강보험 청구대행 폐지 ▲건강보험 단체계약제 추진 ▲3년이내 OECD 평균 수가 확보 ▲의약분업 제도 17년만에 개선 ▲한방진료 자동차보험 폐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최대집 당선인은 출마선언문에서 "(정부의 의학적 비급여 전면 급여화, 의료전달체 개편 정책 추진은) 대한민국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변화이며 의사의 자유, 직업 수행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박탈해버린 폭거"라며 "의사의 정당한 권익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1972년생으로 전남 목포 출생으로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를 지냈다. 그는 현재 전의총 대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맡아 문재인케어 저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있는 유튜브에서 ‘최대집 지하통신’을 운영하고 자유통일해방군’이라는 단체의 상임대표 자격으로 활동하며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