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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내일 중부지방은 '보통' 수준으로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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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내일 중부지방은 '보통' 수준으로 꺾여

미세먼지가 24일 토요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렸다.
미세먼지가 24일 토요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렸다.

미세먼지가 토요일 전국을 뒤덮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114, 경기 120, 인천 105, 강원 92 등으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했다.

일요일(25일)은 남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 중부지역에선 '보통'수준이 관측된다. 다만 남부지역은 국내에서 쌓인 고농도 미세먼지 중국발 유입이 더해져 더욱 심해진다.

예상 기온은 아침 1~9도, 낮 11~21도 수준이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일교차가 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안팎으로 벌어진다.

가상청은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낮 동안에도 서해안에는 해무가 유입되며 곳에 따라 안개가 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